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강민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김강민은 팀이 6-0으로 앞선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구원투수 이태양과 만난 김강민은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143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4일 경기에 이어 시즌 2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한화에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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