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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모예스 감독이 한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7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19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또한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획득도 불투명하는 등 올시즌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FA컵에선 스완지시티에 3라운드서 패했고 리그컵에선 선덜랜드와의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했다.
맨유는 지난 21일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서 패했고 이후 모예스 감독 경질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맨유는 모예스 감독의 경질로 인해 올시즌 종료까지 라이언 긱스가 임시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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