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일밤'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일밤'은 시청률 10.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로 결방되기 전인 지난달 13일 방송분보다 0.3%P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 '일밤'은 이날 방송된 일요 저녁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하게 시청률 10%를 넘어서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7.3%, SBS '일요일이 좋다'는 7.0%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은 '진짜 사나이' 없이 '아빠! 어디가?'로만 꾸며졌으며,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룸메이트'가 첫 선을 보였다.
[방송 재개 후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일밤'. 사진 = MBC '일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