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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에 캐스팅됐다.
7일 오지은의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소원을 말해봐'에서 오지은은 타이틀롤 한소원 역에 캐스팅됐다.
'소원을 말해봐'는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예비 남편의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인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지은은 어려움 속에서도 씩씩하게 시련을 이겨내는 한소원 역으로 분한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소원을 말해봐' 타이틀롤을 오지은이 맡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하지만 너무나 큰 역할이고 7개월이란 시간 동안 촬영을 해야 함으로 우선 건강과 체력 관리부터 신경 쓰고 있으며, 오지은 또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캐릭터 분석 및 연기공부에 한창이다. 부족함이 없도록 많은 준비를 하여 시청자와 팬분들께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소원을 말해봐'는 드라마 '그래도 당신', '소금인형', '하노이신부' 등을 집필한 박언희 작가와 '에어시티', '미스리플리', '오자룡이 간다' 등을 연출한 최원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빛나는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 된다.
[배우 오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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