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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3' 하정석 PD가 나영석 PD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하 PD는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3’에서 "나 PD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을 꼼꼼히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하 PD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차이점을 나 PD의 예능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하 PD는 "나영석이 가지고 있는 내러티브의 힘과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과 태도를 관찰하고 연구했다. 거기서 주는 따뜻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즌3에서는 제작진이 출연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마세코'가 정해진 포맷이라는 틀안에서 원칙을 가지고 진행해 왔다면 이번엔 개인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다양함을 담아내려고 했다. 본인들이 갖고있는 개성과 장점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셰코3’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 다양한 부상과 올리브TV 푸드 아이콘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하정석PD.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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