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내야수 부상자들이 많아 내일(10일) 강한울을 1군에 올릴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은 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 등록에 대해 설명했다.
선 감독은 "지금 이범호, 김선빈, 김민우 등 내야에 부상자가 많아 고민이 많다"며 "지금 1군 엔트리 한 자리가 비는데 오늘(9일)은 지금 상태로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새로 선수를 등록시키지 않았고 내일 강한울을 1군으로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KIA의 선발 유격수로는 고영우가 출전한다.
한편 KIA는 이날 이대형(중견수)-김주찬(좌익수)-브렛 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신종길(우익수)-안치홍(2루수)-김주형(3루수)-차일목(포수)-고영우(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 나선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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