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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트로트엑스'의 방송 중 일부가 온라인을 통해 미리 공개됐다.
제작진은 9일 방송되는 '트로트엑스' 6회에 앞서 설운도·뮤지 팀의 공연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슈퍼스타K5'에 출연했던 록밴드 쓰레기스트, 북에 온 가족이 그리울 때면 남편이 불렀다던 댕구지 아리랑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박인자 할머니, 트랩, 조은별 등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지난 2003년 장윤정이 발표한 히트곡 '어머나'를 각각의 개성이 묻어나는 무대로 꾸몄다. 특히 트로트를 기본으로 록,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됐다.
'트로트엑스' 제작진은 "선공개한 '씨레기 된장국' 팀의 무대는 세대, 장르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으로 '트로트엑스' 프로그램 취지를 가장 잘 보여준 의미있는 무대라 판단해 선공개를 결정했다"며 "노래가 갖고 있는 진정성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준 듯해, 제작진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국내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쇼로 팀 배틀 형식으로 도전자들이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엠넷 '트로트엑스' 씨레기 된장국 팀.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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