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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할배수사대' 최진혁이 까칠한 모습으로 첫 선을 보였다.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회춘 누아르 금요드라마 '꽃할배수사대'(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김진영) 1회에는 수사대들이 70대로 변하기 전 상황이 펼쳐지며 앞으로의 수난을 예고했다.
배우 최진혁은 극중 이준혁의 젊은 시절을 연기, 까칠한 수트남으로 분했다. 이준혁은 자신과 수석과 차석을 오갔던 박정우(김희철)를 향해 "재수없으니까 앞으로 친한 척 하지 마라"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운동화를 신으라는 팀장 김영철(김응수)에게 "왕년에 그렇게 운동화 신고 뛰어다니셔서, 지금 이렇게 핏덩이들 뒤치다꺼리 하고 계십니까?"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또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정은지(이초희)를 향해 "신경꺼라. 나 임자 있는 몸이다. 3개월 있으면 결혼한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할배수사대' 1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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