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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9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우승 포함 4관왕, 페사로월드컵 곤봉 은메달, 볼 동메달을 따내면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손연재는 지난 4월 19일과 20일에는 인천 코리아컵 대회서 리본, 후프, 볼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연재는 4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갈라쇼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갈라쇼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로 미뤄졌다. 덕분에 손연재는 국내에서 휴식 및 훈련을 병행했다. 그리고 이날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모스크바에서 정상적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달린다.
일단 손연재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다. 손연재가 이 대회서 매달을 따낼 경우 월드컵 대회 9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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