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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 우승 상금 3억 원을 모두 기부했다.
12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2' 상금 3억 원 모두를 기부했다"며 "상금을 어디에 썼는지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부했다는 사실을 털어놔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어느 곳에 얼마나 기부했는지 알지 못하지만 부모님과 상의 끝에 3억 원의 상금을 모두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K팝스타2' 우승 상금 3억 원에는 앨범 제작비 1억 원과 세금 등이 포함됐지만 이를 제외하지 않고 모두 기부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스타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지난달 7일 데뷔 앨범 '플레이(PLAY)'를 발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매듀오 악동뮤지션.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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