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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중화권 스타 공리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14일 오후(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여유 있는 자태로 레드카펫 위에 섰다. 공리는 칸영화제 공식 후원 17주년을 맞는 로레알파리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아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도연이 한국배우 최초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가 감독 주간, 창 감독의 '표적'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권현주 감독의 '숨'이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공리. 사진 = 로레알파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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