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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코미디빅리그'가 결방 6주 만에 방송과 녹화를 재개한다.
CJ E&M은 16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을 재개한다"며 결방 6주 만에 방송 재개 소식을 알렸다.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소식 이후 결방을 결정했다.
이어 "18일에는 지난 4월 15일에 기촬영된 녹화분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또 오는 20일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가 전체가 아무래도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기 많은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 방송을 한다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다"며 "그래서 방송 시점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시일이 걸리는 사안일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CJ E&M은 천안함 사고 당시 '코미디빅리그'를 5주간 결방한 바 있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 사진 =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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