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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홍진영이 남편 남궁민의 복근을 보자 정신이 혼미해졌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신혼여행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한 남궁민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영은 아침 식사 주문 후 "공복에 운동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며 "어제 못했던 거 한 번만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다. 전날 밤 남궁민은 홍진영을 등에 앉히고 팔굽혀펴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굴욕을 당했다.
남궁민 역시 홍진영의 제안에 의욕을 불태웠다. 그리고 다시 도전한 아내 앉히고 팔굽혀펴기에 성공했다. 이에 남궁민은 "여태까지 한 운동 중에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좋아했고, 홍진영 역시 "몸이 더 쫙쫙 갈라진 것 같다"며 맞장구쳤다.
남궁민은 즉석에서 자신의 상체를 확인했다. 이 모습을 본 홍진영이 "남자들은 원래 그렇게 바로바로 확인하느냐?"고 묻자, 남궁민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울끈불끈 복근을 공개해 홍진영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어쩔 줄 몰라하는 홍진영에게 남궁민은 "운동을 해서 그런가 지금 엄청 덥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농약 때문인가?"라고 말실수를 했다. 녹용을 농약이라고 잘못 발음한 것. 그러나 홍진영은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이런 건 밤에 먹어야 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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