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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드라마가 강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7.5%(이하 전국기준)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았다. 24일 방송분의 22.0%보다 5.5%P 대폭 상승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의 뒤를 이어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이 17.6%를 기록했다. '정도전'도 24일 방송분의 16.2%보다 1.4%P 상승했다.
'참 좋은 시절'과 '정도전'을 제외하고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14.6%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분의 12.2%보다 2.4%P 올랐다. '왔다 장보리'의 경쟁드라마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8.1%였다. 24일에는 7.5%였다.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는 9.2%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8.3%보다 앞섰다. 24일에는 '엔젤아이즈' 9.1%, '호텔킹' 8.7%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위),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 포스터. 사진 = 삼화네트웍스-K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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