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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가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2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 아이유의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 '딱 한발짝…그만큼만 더'가 1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총 8회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유는 기존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수록된 7곡의 첫 라이브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서 라디오 DJ로 깜짝 변신해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하는 등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아이유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첫날 정말 많이 떨었는데…"라며 첫 무대를 회상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공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인생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종현, 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씨엔블루의 정용화, 2AM의 임슬옹, 가수 김범수, 하동균, 듀오 악동뮤지션, 배우 조정석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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