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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 가수 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크러쉬는 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정규 앨범 수록곡 11곡을 미리 듣기 형식으로 짧게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블랙 뮤직을 기반으로 한 앨범 수록곡 각각의 하이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크러쉬의 여러 이미지와 함께 구성됐다.
특히,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허그 미(HUG ME feat. 개코)'는 투스텝 기반의 힙합 알앤비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다이내믹한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연인을 향한 사랑 표현을 담은 노래로 다소 공격적인 크러쉬의 보컬이 청각을 자극한다.
이에 동료 및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극찬이 이어졌는데 힙합가수 쌈디는 "이거 듣고 나면 크러쉬에게 빠져나갈 출구따위 없음"이라고 언급했고, 자이언티는 "문제의 앨범"이라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전했다.
또, 가수 리듬파워의 지구인과 행주는 "우리 러쉬 화이팅! 너무 떨려서 돌아버리겠다", "드디어 두둔! 캬"라며 크러쉬를 응원했다.
크러쉬의 첫 정규 앨범 '크러쉬 온 유' 5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0일 발매된다.
[힙합가수 크러쉬 신보 재킷 커버. 사진 = 아메바 컬처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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