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백규정(CJ오쇼핑)이 좋은 출발을 했다.
백규정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 623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백규정은 단독선두에 올랐다.
백규정은 1번홀서 버디를 기록한 뒤 4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7~8번홀 연속 버디로 전반홀을 마친 백규정은 후반 10홀서도 버디를 솎아냈다. 11번홀서는 이글 퍼트를 성공한 백규정은 16번홀서도 버디를 낚아내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하늘(BC카드)이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양수진(파리게이츠)과 고진영(넵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김지현(하이마트), 김효주(롯데)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올랐고 장하나(BC카드), 전인지(하이트진로), 김다나(넵스)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김세영(미래에셋), 김민선(CJ오쇼핑), 허윤경(SBI저축은행) 등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백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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