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나홀로 하락…동시간대 꼴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분 시청률 10%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정상을 지켰던 MBC '일밤'은 10.3%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분 시청률 10.1%에 비해 0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밤'은 이번주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지난주 동시간대 최하위에 그쳤던 SBS '일요일이 좋다'는 8.8%를 기록했다. 지난주 시청률 8%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해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선 것. 이처럼 '일밤'과 '일요일이 좋다'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해피선데이' 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특별 중간점검 시간이 마련됐다. KBS 파업으로 인해 취소됐던 촬영이 갑자기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박2일' 멤버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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