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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과의 평가전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태클에 부상을 당한 가나의 공격수 압둘 마지드 와리스(22)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불참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와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서 열린 한국과의 최종 평가전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3분 만에 기성용의 거친 태클에 쓰러져 부상을 당했고 곧바로 교체됐다.
가나축구협회는 와리스가 검사결과 사두근이 찢어져 미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결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후 일정도 미지수다. 가나는 이번 월드컵서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
이에 가나대표팀은 와리스의 상태를 조심히 지켜본 뒤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월드컵 대체 선수 발탁은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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