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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의 승리를 점쳤던 바다거북의 예언이 적중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개막전에서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1982년 이후 9개 대회에서 첫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브라질의 승리와 함께 이를 예언한 바다거북이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12일 "바다거북이 카베상이 개막전서 브라질의 승리를 예언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프라이아두포르치의 한 수영장에 있는 카베상이 양쪽 국기에 매달린 먹이 중 브라질 국기가 달린 곳의 먹이를 선택한 것. 카베상의 예상대로 브라질은 자책골에도 불구, 승리했다.
과연 카베상이 2010 남아공 월드컵서 점쟁이로 인정 받았던 문어 파울에 이어 높은 예언 적중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라질의 승리를 예언한 바다거북 카베상.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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