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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타연출가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의 주역인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에 대해 "안판석 정성주 콤비가 지상파 SBS에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SBS에서 내년 1월 50부작 시대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현재 확인 중에 있다. 정확한 사실은 다음주 월요일인 16일쯤 공식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의 인연은 MBC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아줌마', JTBC '아내의 자격'에 이어 올해 '밀회'까지 무려 15년 동안 네 작품을 통해 특급 호흡을 자랑했다. 최고의 콤비가 SBS에서 또 한 번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안판석 감독은 최근 '밀회'를 통해 스타연출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안판석 감독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정성주 작가 또한 극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안판석 감독은 "유아인, 김희애 씨 특급칭찬을 해주고 싶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안판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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