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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과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의 신(신원호)이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의 소개팅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와 일본 모델 야기 아리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MBC뮤직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최근 촬영에서 키와 야기 아리사는 "친구들을 서로 소개시켜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아 각자의 친구인 민과 신원호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소개팅 소식은 까맣게 모르고 키와 야기 아리사의 신혼집에 놀러온 민은 키, 야기 아리사의 애정 행각에 몸살을 앓다가 두 사람의 소개팅 제의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소개팅은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았다. 장난기 많은 키와 야기 아리사가 신원호 대신 신원호의 매니저를 먼저 내보내 민의 반응을 살핀 것.
두 사람의 장난에 긴장감이 풀린 민과 신원호는 어색하면서도 풋풋하고 설레는 분위기를 자아냈고, 볼링을 함께하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민과 신원호의 소개팅은 21일 밤 10시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크로스진의 신원호(왼쪽),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 사진 = MBC에브리원·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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