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김종국 기자]한국이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에게 예상외의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23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서 2-4로 졌다. 한국은 알제리전에서 전반전만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알제리전 전반전 동안 슈팅을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후반전 들어 반격을 펼친 한국은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마인츠)이 잇단 득점에 성공했지만 결국 전반전 동안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한국은 알제리전서 수치 상으로 득점과 슈팅 숫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부분에서 앞섰다. 볼점유율은 54대 46으로 우세했다. 패스 성공률도 한국이 알제리에 앞섰다. 한국은 556개의 패스를 시도해 491개를 성공하며 73%의 성공률을 보였다. 알제리는 458개를 시도해 458개를 성공한 가운데 한국보다 낮은 72%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홍명보호의 주장 구자철은 알제리전에서 11.892km를 뛰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이동거리를 보였다.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가나와 튀니지를 상대로 치렀던 평가전서 잇달아 패했다. 당시 평가전에서도 볼점유율은 높았지만 결정력에서 뒤지며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알제리전에서도 지난 평가전에서와 같이 상대 속공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고전을 펼쳤다. 볼점유율은 높았지만 경기에 패한 결과는 아프리카팀을 상대로 했던 지난 평가전과 같은 모습이었다.
[알제리에 패한 축구대표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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