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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지호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4년 만에 재회했다.
5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MC 이영자, 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찾았다.
오지호와 이영자의 인연은 유명하다. 앞서 지난 2010년 오지호가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때 MC 이영자가 반가운 마음에 멀리서 달려와 오지호에게 안겼는데 그만 두 사람의 모습이 민망함을 연출해 이후 '나쁜 손'이란 이름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계속 화제였다.
이날 오프닝에서 오만석과 대화를 나누던 오지호를 멀리서 지켜보던 이영자는 "오지호!"라고 부르짖으며 달려왔다. 오지호는 4년 전을 떠올리며 이영자와 포옹할 준비를 했고, 이영자는 힘차게 달려와 오지호에게 몸을 던지며 안겼다. 과거와 달리 '나쁜 손'은 없었던 두 사람으로 이영자는 오지호의 품에 안긴 채 "오지호! 내가 그때보다 8kg 더 쪘어! 해냈어!"라고 해 오지호를 폭소하게 했다.
[배우 오지호(위), 개그우먼 이영자.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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