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와 SK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이 됐다.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는 비로 인해 2회 노게임이 선언됐다.
SK의 흐름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SK는 1회 최정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박정권의 중월 투런 홈런이 나오며 3점을 먼저 뽑았다.
SK는 2회에도 김성현과 나주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 때 첫 번째 경기 중단이 이뤄졌다.
오후 6시 31분 중단된 경기는 15분만인 6시 46분 재개됐다. SK는 정상호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추가하며 5-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6시 59분 다시 한 번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SK로서는 3일 NC전 5-2 우세 상황 노게임에 이어 또 다시 아쉬운 상황. NC는 분위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행운의 비가 됐다.
NC와 SK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치른다.
[홈런 기록이 사라진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