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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포르투(포르투갈)서 활약 중인 수비수 망갈라(프랑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11일(한국시각) '맨시티의 폐예그리니 감독이 아스날과의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망갈라 영입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아스날과의 커뮤니티실드서 0-3으로 완패하며 올시즌을 앞두고 불안한 전력을 드러냈다.
만수르가 구단주로 있는 맨시티는 지난시즌 과도한 선수 영입으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시즌과 비교해 올시즌 선수영입에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던 맨시티지만 망갈라 영입에 3200만파운드(약 553억원)의 금액을 지출할 전망이다.
맨시티의 페예그리니 감독은 망갈라를 포함해 사냐, 카바예로, 페르난도 영입에 대해 "우리는 강력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고 그들은 우리팀을 더 강하게 할 것"이라는 만족감을 보였다. 맨시티는 그 동안 콤파니의 파트너를 물색해온 가운데 망갈라가 콤파니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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