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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유혹' 윤아정이 첫사랑과의 불륜 현장을 들켜 재벌가 며느리에서 졸지에 이혼녀로 전락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민우(이정진)가 지선(윤아정)에게 그녀가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건넨다. 이를 본 지선은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이혼하자는 민우의 제안을 꼼짝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로이를 키우는 조건으로 재산분배를 약속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민우의 꾀임에 넘어가 불륜 현장을 들켜 아이들까지 뺏길 상황에 닥친 지선은 짐을 꾸려 나갈 채비를 하고, 정순을 향해 분노에 찬 눈빛으로 인사를 건넨다.
'유혹'에서 윤아정은 사랑보다 부와 명예를 중요시하는 인물로 남편 이정진의 끊임 없는 외도에도 아랑곳 않고 세 딸의 행복을 위해선 자신도 희생하는 한지선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외도로 인해 이혼을 요구 당한 윤아정이 여기서 순순히 물러설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이정진의 뒤통수를 치게 될 지는 '유혹' 10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윤아정.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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