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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13일 오전 10시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8개 종목 222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열리게 되며 한국선수단은 육상 등 20종목에 선수 73명, 임원 38명 등 모두 111명의 선수단을 구성, 파견한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결단식사, 문체부 차관의 격려사, 선수단장인 김지영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장의 답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지난 2007년 제119차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올림픽의 가치인 우수, 우정, 존중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스포츠대회와 함께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기존의 올림픽대회와 차별화되는 국제종합대회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고 만 15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청소년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제1회 대회는 지난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전세계 205개국에서 5481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여 26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한국은 10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11,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획득하여 중국, 러시아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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