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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했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패션왕코리아2'(이하 '패왕코2') 제작발표회에서 "패션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와서 정말 좋다"고 언급했다.
신동엽은 "1991년도에 데뷔해서 1992년도에 한 달에 60만원 벌 때, 100만원 정도를 주고 스타일리스트와 처음으로 함께 일했다. 그 때 개그맨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며 "그래서 욕도 먹었는데 나중에는 다른 분들이 부탁을 해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감각보다는 관심이 많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10회 시즌제로 방송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스스로 많은 재미를 느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왕코리아2'는 패션에 가장 민감한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들어보고 그 디자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최고 우승자를 선발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한편 '패션왕코리아2'는 오는 16일 밤 12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인 신동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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