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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바비가 음원 '가'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함께 음원을 내고 장외 경쟁에 나선 바스코를 이겨 눈길을 끈다.
바비와 바스코의 1차 본 공연 무대곡이 14일 정오 '쇼미더머니3 Part 2'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바비의 '가'는 멜론 9위, 지니 6위, 올레뮤직 4위 등 공개 직후 좋은 성적을 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바스코의 'Guerrilla's Way'는 바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만 20위권 내 진입하는 등 나쁘지 않은 기록을 냈다.
한편 이번 음원 속 가사에서 바비는 "난 박자 탈 땐 완전히 건방진 귀신 아니면 괴물" "난 있는 박자 탈게 쇼 끝나면 박수 쳐"라고 외치며 실력으로 편견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맞서는 바스코는 "내가 바로 힙합, 나는 뭘 해도 힙합이다"라며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 바스코는 자신의 곡인 'Guerrilla's Way'를 편곡, 원곡과 또 다른 느낌의 랩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부수고서 또 재건설. 그리고선 다시 부수는 거야 난 살아있는 전설" 등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바스코의 지금에 딱 어울리는 내용의 곡을 선보였다.
[바비, 바스코. 사진 = 엠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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