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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정원이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시크릿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PD, 김도현 작가와 배우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최정원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이후 2년 만에 작품에 복귀했다. 그는 그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우선, 군대를 다녀왔고 여행을 많이 갔다왔다. 집이 미국에 있어서 집에 오랜 시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연기를 하고자 하는 유시찬 역할은 굉장히 잘 놀고 일도 열심히 하지만 무엇보다도 우정을 중요시 여기는 캐릭터다.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잘 놀 수 있을까 싶었다"며 "재미있게 놀고 친구의 깊은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평상시 친구들과의 우정을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최정원은 진이한의 동업인이자 단짝 친구 유시찬으로 등장한다.
'마이시크릿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더 시크릿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마이시크릿호텔'은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최정원.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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