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유격수 강정호가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사직 롯데전에 이은 이틀 연속 홈런포다.
강정호는 1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 유네스키 마야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4호 홈런이다.
넥센은 1회 서건창, 2회 강정호의 홈런포로 2회말까지 두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넥센 강정호가 1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친 뒤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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