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또 이겼다. 3연승이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14일(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4 제36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 풀리그 5차전서 요르단에 59-52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3연승을 내달렸다. 4승2패가 됐다. 요르단은 3승3패가 됐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또 한번 펄펄 날았다. 24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매 경기 더블더블은 기본이다. 라틀리프가 경기종료 6분여전 퇴장당했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고 대회에 참가한 모비스로선 절체절명의 위기. 로드 벤슨의 부재가 클 수밖에 없었던 상황. 모비스는 십시일반의 힘으로 버텨냈다. 수비 변화로 요르단의 추격을 뿌리쳤다. 문태영이 12점에 13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모비스는 15일 대만A와 풀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모비스 선수들. 사진 = 모비스 공식 페이스북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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