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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이 남다른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로드 FC 데뷔전을 앞둔 송가연과 그녀를 지켜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언니 이소라는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했다. 이소라는 훈련이 끝난 송가연과 그의 팀원들을 데리고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소라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 송가연의 체육관 팀원들은 21살 나이에 오직 운동만을 위해 살아가는 송가연을 걱정했다.
이에 송가연은 이소라에게 "오히려 이런 생활 덕분에 마인드도 엄청 변했다. 규칙적인 생활이 좋다"며 "솔직히 저도 놀고 싶고 부산에 있는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그랬는데 팀원들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다. 여기서 억지로 운동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겉으론 화려해 보이고 멋있어 보여서 종합격투기 붐이 일었다. 겉 멋 들어서 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만 없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이소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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