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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준기표 영웅물이 또 한번 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조선총잡이' 17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이 굶주린 광산 노동자들을 구출시키고, 최원신(유오성)의 광산 사업을 저지시키며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이준기가 선보인 액션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거의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액션은 무술 감독은 물론 동료 배우들, 시청자들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박윤강은 액션과 더불어 영민함까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최원신의 약점은 목숨이 아닌 사업실패임을 발견하고 사업에 훼방을 놓기 시작한 것. 그 동안 '조선총잡이'에서 보여줬던 액션 대결을 넘어선 색다른 지략 대결은 극적 청량감까지 느끼게 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회 차에서 액션과 지략이 골고루 잘 버무려진 영웅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다. 액션은 물론 감정 연기까지 섬세하게 소화하는 이준기의 모습을 통해 또 한번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이준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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