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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청률이 상승, 일요일 저녁 예능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은 전국기준 시청률 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1.5%데 비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 동시간대 2위에 머물던 저조한 성적에서 탈피해 정상을 탈환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일밤'에서는 여군특집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합류해 민낯, 몸무게 등을 공개하고 혹독한 훈련의 서막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여군특집이라는 새로운 포맷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시청률 역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3.4%를 기록해 '일밤'이 지키던 2위로 하락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는 6.4%를 기록해 꼴찌를 유지했다.
['진짜 사나이' 방송분.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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