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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타짜'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타짜-신의 손'이 미국과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에 선판매 됐고, 북미 지역에 개봉을 확정지은 사실을 밝혔다.
'타짜-신의 손'의 북미 개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린' 등을 배급했던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에서 담당하며, 오는 19일 LA를 시작으로 북미 전체로 상영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말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홍콩을 직접 방문해 무대인사를 통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타짜-신의 손'에 대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타 아시아 지역 배급사들의 관심 또한 높아 현재 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어 이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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