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연세대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했다.
연세대는 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서 고려대에 88-82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서 먼저 1승을 따내면서 대학리그 사상 첫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연장 접전이었다. 고려대가 객관적 전력서 미세하게 앞선다는 평가였으나 대표팀에 차출된 이종현의 공백은 분명히 있었다. 연세대는 김준일이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허웅과 김기윤 등의 공격으로 고려대와 대등한 승부를 했다. 고려대는 연세대의 조직적 수비에 공격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
고려대는 뒤늦게 몸이 풀렸다. 전반 막판 이승현, 강상재의 골밑 득점을 내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전반전을 2점 차로 고려대가 앞섰다. 접전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4쿼터 중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 연세대는 4쿼터 막판 허웅의 연이은 3점포로 앞서갔다.
그러나 고려대는 문성곤과 김지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추격했다. 연세대는 4쿼터 종료 5.5초를 남겨놓고 허웅이 자유투 1개를 성공했다. 그러나 고려대 역시 이동엽이 자유투 1개를 넣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았다.
연장전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연세대는 안영준의 골밑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비를 정상적으로 성공한 뒤 허웅이 자유투 2개를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고려대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두 팀의 챔피언결정 2차전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연세대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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