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은 4일 현재 66승 43패 1무로 6할대 승률(.606)을 거두며 1위 삼성에 3.5경기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할 만큼 호성적을 내면서도 한 가지 아쉬움을 꼽자면 바로 NC전에 약세를 보인 것이다.
넥센은 올해 NC를 상대로 3승 11패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넥센은 4일 목동구장에서 NC와 경기를 갖는다. 양팀 간의 격차는 5.5경기차로 벌어져 넥센 선수들이 한결 여유를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평소와 똑같이 하겠다"라고 말하면서도 서건창을 3번 타순에 배치하는 등 일종의 변화도 가지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염 감독은 올해 유독 NC에 약한 것에 대해 "다 핑계이지만 우리 팀 선발 로테이션이 NC와 경기할 때 약하게 걸릴 때가 있었다. 결국 선발 싸움에 밀렸다. 초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는데 필승조를 투입할 수도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다를 수도 있음을 말하기도 했다. 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많이 졌으니 그만큼 많이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NC전 극복을 위해 선수들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어 2년 연속 가을야구가 눈앞으로 다가온 넥센, 그리고 창단 첫 PS행이 눈앞으로 다가온 NC. 두 팀이 만일 가을야구에 맞붙으면 어떤 결과가 연출될까. 정규시즌에서의 모습이 그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반전의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염경엽 넥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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