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 박병호가 멀티홈런으로 괴력을 발산했다.
박병호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1회말 이재학으로부터 우월 투런포를 터뜨린데 이어 4회말 노성호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42,43호 홈런을 1경기에서 터뜨린 것이다.
박병호는 홈런 2방에 타점 4개를 추가해 프로야구 사상 12번째 한 시즌 100타점-100득점 동시 달성을 해냈다.
또한 박병호는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프로야구 사상 4번째 기록이다. 이승엽(1997-1999년), 타이론 우즈(1998-2001년), 이대호(2009-2011년)에 이어 박병호도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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