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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의 멤버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과 방송인 파비앙이 배우 곽동연의 반지하 탈출을 위해 나섰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던 스타들의 후일담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반지하 유경험자' 육중완과 파비앙이 녹화 당시 찾은 곳은 프로그램을 통해 반지하 숙소에서 벌레와 악취 속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던 곽동연의 집이었다.
밝은 모습으로 두 사람을 맞이한 곽동연은 방송 이후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배우 김소현과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동생의 말에 육중완과 파비앙은 마치 제 일처럼 들떠 연애 코치를 자처했다.
또 육중완은 곽동연을 위해 가정식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고, 파비앙은 대신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친형 못지않은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두 사람은 곽동연의 반지하 탈출을 어필하기 위해 그의 소속사를 찾아가기도 했다.
육중완, 파비앙 그리고 곽동연의 만남이 그려질 '나 혼자 산다'는 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육중완, 곽동연, 파비앙(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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