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2위 넥센을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했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넥센을 꺾은 SK는 시즌 성적 54승 1무 61패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가 없던 4위 LG 트윈스와의 격차는 0.5경기로 더욱 줄어 들었다. 팀 통산 1000승 달성. 반면 넥센은 아쉬움 속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접어들게 됐다. 시즌 첫 영봉패.
1회 2사 1, 3루, 2회 무사 1루 찬스를 놓친 SK는 3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아웃 이후 조동화의 좌중간 안타로 물꼬를 튼 뒤 최정이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날렸다.
5회 1사 1, 2루 찬스에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SK는 6회 상대 믿을맨 조상우를 상대로 2점을 추가했다. 2아웃 1, 2루에서 이명기의 중전 적시타, 조동화의 우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진 것.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선발 밴와트가 호투를 이어갔고 연승을 완성했다.
선발 밴와트는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다 이닝인 8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했다.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완벽투. 10경기에서 8승(1패)째를 거뒀으며 팀은 9승 1패를 기록했다.
타자 중에서는 이명기와 조동화, 테이블세터가 빛났다. 이명기는 역대 단독 4위 기록인 27경기 연속안타를 달성하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조동화도 2안타를 추가하며 200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반면 넥센은 5회 조상우를 투입하는 등 승리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이틀 연속 고개를 떨궜다.
[SK 트래비스 밴와트.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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