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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전날 역전패의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했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89승 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고수했다.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매직넘버를 1개도 줄일 수도 있다. 컵스는 69승 8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이날 다저스는 계투요원 제이미 라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고육지책을 내놨고 라이트는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한 뒤 카를로스 프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프리아스는 3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막았고 크리스 페레즈, 파코 로드리게스, 페드로 바에즈에 이어 마무리 켄리 젠슨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1회초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 핸리 라미레즈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뽑은 다저스는 3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맷 켐프의 우월 투런포(시즌 23호 홈런)로 4-1 리드를 잡았다.
컵스가 5회말 발부에나의 우전 적시타 등으로 2점을 추격해 다저스가 5-4 1점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지만 6회초 스캇 반슬라이크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1점을 도망가고 7화초 무사 1,3루 찬스에서 터진 켐프의 중전 적시타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컵스는 8회말 카스티요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을 개시하는 듯 했으나 다저스가 9회초 후안 유리베의 우전 적시타로 8-5로 앞서 나가면서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이날 다저스 타선에서는 홈런 한방을 비롯해 5타수 4안타 4타점을 폭발한 켐프의 활약이 빛났다.
[4안타 4타점을 폭발한 LA 다저스의 맷 켐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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