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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신아람(계룡시청)이 좋은 출발을 했다.
신아람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예선 C조서 3승1패를 기록해 16강전에 올라갔다. 런던올림픽 여자 에페 은메달리스트 신아람은 사상 처음으로 종합국제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신아람은 5명의 선수가 묶인 C조에서 예선을 치렀다. 예선은 5점을 먼저 따내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 신아람은 시무카와 아야카(일본)에게 5-2로 승리했다. 2분33초만에 첫 경기를 끝냈다. 이어 알 무살라마니 아이샤 새드(카타르)에겐 1분57초만에 5-0으로 완승했다.
신아람은 발라간스카야 울라야(카자흐스탄)에겐 1분25초만에 2-5로 패배했다. 하지만, 림 빅토리카 안슈얀(싱가포르)를 2분29초만에 5-3으로 누르면서 예선을 3승1패로 마무리했다. 신아람은 잠시 후 16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신아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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