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의 신작 '내일까지 5분전'의 주역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내일까지 5분전'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일본 대표 소설가 혼다 다카요시의 '자정 5분전'을 원작으로 한 '내일부터 5분전'은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류, 쌍둥이 자매의 갑작스런 사고 1년 후 자매 중 누군지 알 수 없는 그녀가 다시 나타나게 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고 감성적인 멜로로 그려낸 영화다.
일본 멜로영화의 대표주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일본 대표 남자배우 미우라 하루마와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 류시시, 대만 톱스타 장효전이 의기투합했다. 이들 모두 내한을 확정, 부산을 찾아 공식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GV) 일정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내일까지 5분전'은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내일까지 5분전' 스틸. 사진 = T-JOY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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