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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허준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허준(로러스)은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러레 8강전서 손영기(대전도시공사)에게 15-11로 승리했다. 허준은 준결승전에 안착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허준은 메이저대회 최초 금메달에 도전한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손영기가 선취점을 땄다. 그러자 허준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치고 받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허준은 역전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잡았다. 기동력과 역습 전략이 통했다. 허준은 4~5점 내외의 점수 차를 꾸준히 유지했다. 1라운드는 11-7 허준의 리드.
허준은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연거푸 점수를 따냈다. 손영기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했다. 허준은 2분40여초 전 14점째를 따냈고 경기종료 2분12초 전 15점째를 따내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허준은 오타 유키(일본)와 오후 7시 30분에 준결승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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