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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세계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정다소미(24,현대백화점), 장혜진(27,LH), 이특영(25,광주광역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28일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6-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선 일본이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도를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1세트는 한국이 54-51으로 가볍게 이겼다. 한국이 6발 중 10점을 한 번밖에 쏘지 못했지만, 중국이 7점, 8점을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세트에서도 한국이 경기를 리드했다. 중국이 9-8-10으로 부진한 사이 한국은 9-10-10을 쐈다. 두 번째 화살에서도 평균 9점대를 기록한 한국은 2세트도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는 3세트에서 결정됐다. 2세트를 먼저 승리하며 승점 4점을 가져간 한국은 3세트에서도 여유있게 경기를 리드했다. 심리적으로 무너진 중국은 8-8-9점으로 흔들렸다. 반면 한국은 장혜진이 1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한 뒤 이특영과 정다소미가 나란히 9점을 기록했다. 결국 3세트도 한국이 승리를 챙기며 세트스코어 6-0 압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대회부터 2014 인천대회까지 5연패 신화를 쓰게 됐다. 또한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 무대까지 휩쓸며 세계최강임을 증명했다.
한편, 단체전서 아시안게임 5연패 역사를 쓴 여자 양궁 리커브는 잠시 후 개인전에서도 장혜진과 정다소미가 2006년 도하대회와 2010 광저우대회에 이어 대회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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