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무현 PD "시즌6, 시청자들의 요구 적극반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김무현 PD가 '슈퍼스타K6'의 연출 포인트를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김무현 PD, 김기웅 국장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무현 PD는 "이번 시즌을 만들 때 뭔가를 바꾸는 게 아니라 여러 시청자들이 원했던 요구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연출력으로 돋보이기 보다는 사람들의 노래로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랐다. 원래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잘 유지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현 PD는 지난 시즌1부터 시즌5까지 조연출을 맡았으며 이번 시즌6에서는 메인연출자로 나섰다.

김무현 PD는 "내가 돋보이기 보다는 참가자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을 연출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슈퍼스타K'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함께 TV를 보지 않은 가족들이 함께 TV를 보면서 한 마디라도 더 나눴다는 피드백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슈퍼위크 관문을 통과한 톱11(곽진언, 송유빈, 임도혁, 김필, 여우별밴드, 미카, 버스터리드, 이준희, 장우람, 이해나, 브라이언박)이 결정됐다. 이들의 첫 생방송 무대는 10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김무현 PD(위), '슈퍼스타K6'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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