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최정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1회 물러났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1회 대주자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최정은 지난 2일 마산 NC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에서 물러났다. 이후 2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정은 7일 문학 NC전에서 선발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이날은 자신의 자리인 3루수로 돌아왔지만 그라운드에 있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최정은 1회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린 뒤 제대로 뛰지 못했다. 2루타성 타구였지만 1루에 멈췄다. 얼굴 표정에도 통증이 그대로 드러났다.
트레이너가 나왔을 당시에는 계속 누상에 머물렀지만 결국 박정권 타석 도중 대주자 박진만으로 교체됐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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