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의 FIBA(국제농구연맹) 랭킹이 한 단계 하락했다.
FIBA는 14일(한국시각) 여자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91점으로 12위가 됐다. 종전에는 11위였다. 이번 FIBA 랭킹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터키에서 열렸던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성적이 많이 반영됐다. 한국은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2진이 참가했다. 대표팀은 예선 C조서 벨라루스, 호주, 쿠바에 차례대로 패배하며 13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표팀 1진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일정이 겹친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차지한 미국이 10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590점의 호주가 2위를 지켰다.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550점으로 6위서 3계단 올라 3위에 랭크됐다. 456점의 프랑스가 4위, 431점의 러시아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422점의 체코가 6위, 308점의 브라질이 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중국이 286점으로 최다점수를 얻어 8위에 올랐다. 벨라루스가 254점으로 9위, 캐나다가 251.2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터키는 235점으로 11위에 올랐다. 이밖에 112점의 일본이 15위에 올랐다.
[김영주 감독.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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